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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군청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화천군이 농지 개량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객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객토를 지원한다.
객토는 농지 또는 농지로 될 토지에 흙을 넣어서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고, 그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작업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실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들이다.
지원내용은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을 운반하는데 드는 비용 중 최대 70%다.
총 사업량은 24톤 덤프트럭 2,000대 분량의 객토로, 35㏊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농가 당 지원한도는 1,000㎡ 이상, 10,000㎡ 까지다
대상자는 농지의 연작 피해와 과거 지원여부, 현장 여건, 세금 체납여부 등을 감안해 선정된다.
지력 증진을 위한 본래 목적 외에, 농경지 매립, 지목 변경 등 타용도로 객토를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된다.
면적 대비 자세한 지원사항과 기준단가 등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객토 지원사업을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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