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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6회계연도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올해는 총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그 결과, 시도별 3개 교육청에만 수여되는 우수기관 표창에 경북교육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통합재정수지비율 △시설비 집행비율 △이․불용액 비율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비 집행 비율 증감률은 경북 43.26%로 전국 평균 14.27%를 크게 상회했으며,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증감률 역시 경북 48.53%, 전국 평균 15.06%를 기록해 타 시도 대비 월등한 재정 집행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재정 분석과 성과 환류, 집행 중심의 예산 관리,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학생 중심의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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