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철 하동 부군수, 재난 발생 위험지 집중안전점검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4-05-20 10:25:38
드론 활용해 산림전문가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합동점검
▲ 백종철 하동 부군수, 재난 발생 위험지 집중안전점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하동군은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형태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교량,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백종철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산림 전문가 등 10여 명은 접근이 어려운 산사태취약지역에 드론을 띄워 경사면을 살피고 촬영 영상을 분석해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초기에 발견해 해소하는 재난 예방 활동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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