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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건복지부 ‘2025년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홍보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지정되어 있으며, 장기·인체 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이식 대기자는 약 5만 명에 달하지만 지난해 국내 뇌사기증자 수는 397명으로 현저히 적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증희망등록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사랑 소식지와 전광판, 누리집 등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한 사람의 삶을 넘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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