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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생명사랑 걷기대회 발대식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시 일원에서 제7회 생명사랑 밤길 걷기대회 발대식이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경남생명의전화, 생명의전화 경남자살예방센터 주최, 주관해 마련했다.
세계자살예방의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자와 가족, 5060라온합창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회와 5060라온합창단이 함께 생명사랑선언문을 선포하고 분성고등학교를 출발해 가야대역, 북부동 119안전센터, 장신대역을 지나 다시 분성고등학교로 돌아오는 3㎞코스에서 생명사랑 행진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걸음’을 주제로 2023년 자살사망자 수와 같은 1만3,978보를 걷는 대회로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과 비대면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생명의전화는 1993년 개원 이래 1년 365일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 노인의 전화, 노인통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생명의전화 주요 사업은 자살예방사업으로 경남자살예방센터, 경남자살유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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