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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암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사업계획(안)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해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덕암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한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에부족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과 근로자 편의‧지원시설을 확충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덕암산단은 1998~2001년 조성 이후 30여개 업체가 조업 중이다.
시는 주촌면 덕암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 보행안전 위험, 휴식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2035년까지 총 163억2,000만원(국비 81.6억, 지방비 81.6억)을 투입해 주차타워 건립, 가로정비 보행환경 개선, 수변쉼터 조성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부족한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26년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해 입주기업,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 후 재생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재생사업이 완료되면 근로‧정주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청년근로자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번 공모를 포함해 올해만 산업부, 국토부 등에서 주관하는 4건의 노후산단 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해 4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선정분 총사업비는 281억6,000만원이며 이 중 국비는 155억6,000만원, 도비는 36억2,000만원으로 열악한 노후산단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추진 동력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거듭나 김해시의 산업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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