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서 통영시 홍보 활동 실시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11-11 10:25:25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서 통영시 홍보 활동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통영시는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회장 통영시) 11개 시군이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서부경남 관광 홍보 및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협의회의 2025년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7일 통영시를 비롯한 진주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의 관광 부서장과 실무진 27명이 참여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서부경남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 코스를 개발해 대만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상품을 제안하고, 박람회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서부경남 관광 리플릿과 시·군별 특색 있는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 호수영 지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만 관광 트렌드 및 한국 여행 선호도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서부경남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인룡 관광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군 공동 마케팅 활동과 현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서부경남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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