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인다’ 춘천시 노후차 조기폐차 740대 지원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6-03-10 10:15:24
- 총사업비 13억8,400만원 투입, 5등급·4등급 차량 등 지원
▲ 춘천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춘천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6년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건설기계는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과 지게차, 굴착기다. 총사업비는 13억 8,400만원으로 지원 규모는 총 740대다. 차종별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415대 △4등급 경유차 270대 △건설기계 55대다.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콜센터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춘천시 기후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올해를 마지막으로 조기폐차 지원이 종료된다.

보조금은 차종과 차령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4등급 차량을 폐차한 뒤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경유 제외)를 구매하면 2차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사업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전화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온라인 또는 지정 검사소에서 성능검사를 받은 뒤 폐차를 진행해야 하며, 폐차 완료 후 보조금 청구서를 춘천시 기후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1,302대, 2020년 957대, 2021년 1,964대, 2022년 891대, 2023년 1,273대, 2024년 1,002대, 2025년 845대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와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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