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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비쿠폰 지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물가 부담 완화와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총 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행사는 연지시장과 신태인시장에서 진행되며, 9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합산 금액 5만원 이상 9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9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환급은 연지시장 번영회 사무실(오전 9시~오후 4시)과 신태인시장 상인회사무실 1층(오후 2시~4시)에서 가능하다. 1인 1회 한정으로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현금·카드)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샘고을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환급 행사도 열린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장 방문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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