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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8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작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이 계속 살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 동작’을 주제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건설형 청년 공공임대주택 ‘만원주택(월세 1만 원)’ 공급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및 자립 역량 강화교육 등을 시행했다.
또한 청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청년식비 지급 ▲서울 최초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및 문화생활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구직·창업 지원도 빈틈없이 진행 중이다. ▲전국 최초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 축하금 지원 ▲자치구 최대 청년 행정 인턴 선발·운영 등 진로탐색부터 취·창업까지 청년세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 최초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 ▲청년구청장 등을 운영해 청년층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희망을 키워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청년 희망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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