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89교를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지원 거점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학교 도서관과 사서교사 중심의 현장 지원을 통해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 도서관을 학생 독서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원활한 컨설팅 운영을 위해 컨설턴트 활동 경력과 독서환경개선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사서교사 29명을 컨설턴트로 모집했다.
이들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도서관 운영 ▲독서환경 개선 등 2개 영역으로 나눠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서관 운영’ 영역은 학교 도서관 관련 행사 기획 및 운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장서 관리 방법 등 학교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독서환경 개선’ 영역은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관련 업무와 노하우 등 업무정보를 공유한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학교 도서관 업무 경험이 풍부한 사서교사의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도서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 도서관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