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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2025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선정을 위해 경북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교사의 수업 혁신 역량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교실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하여 수업 혁신 선도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자발적인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실사는 △수업혁신 실천 노력 △혁신 분위기 조성 △역량 강화 노력 △근무 태도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관리자와 동료 교사․학생 면담을 통해 교사의 열정과 전문성, 인품을 다각도로 검증하여, 교육적 성과가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10월에는 지원서 공개검증과 교육부의 결격사유 추가 조회를 거치고, 11월에 교육부가 최종 수상자를 확정․발표한다.
이어 12월 시상식(EBS 주관)과 2026년 초 국외 연수를 통해 우수사례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교육적 헌신을 존중하고, ‘질문이 넘치는 교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수업 혁신 교사가 인정받는 학교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사는 교사의 수업 혁신 실천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교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혁신적인 수업 노력이 존중받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정확한 검증을 통해 수업 혁신을 주도하는 교사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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