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혁신적 적극행정으로 민생 편의 증진한 공무원에 표창

경기 / 김인호 기자 / 2025-09-30 10:30:09
2025년 국정평가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
▲ 2025년 국정평가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국정평가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24년 실적)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공로가 큰 우수공무원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먼저 2025년(24년 실적) 국정시책 군·구 평가 우수사례 최다 제출·채택에 이바지한 강명원 팀장과 인천 군·구 달성률이 낮았던 지표를 목표 달성한 서정혁 주무관에게 ‘국정시책 합동평가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6명을 선정해 상장을 전달했다. 이들 중 ‘최우수상’의 기반시설과 윤자영 주무관은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장기 미해결 도로의 공유수면 문제를 해결해 도로 개설 사업 재개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상’은 폐기물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한 자원순환과 권수진 주무관, 영종 미개발 지역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선제적 배수 개선 작업으로 주민 생명·재산 보호에 힘쓴 도시농업과 신월수 팀장에게 주어졌다.

‘장려상’은 무의도 도선료 명목 추가 택배비 문제를 해결한 경제산업과 양희원 주무관, 유휴지를 활용해 율목공원 통로를 확보한 건설과 최정현 주무관, 영종 주민 호텔 할인 혜택 제공 등 상생 발전을 도모한 친환경위생과 윤태정 팀장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여러 팀 간 협조와 팀원 간 협업을 통해 적극행정 성과를 이룬 3팀(교통운수과 1팀, 경제산업과 1팀, 용유동 1팀)이 ‘아름다운 도전’으로 선정됐다.

이중 교통운수과 아름다운 도전팀은 이면도로 일대 무번호판 수출 차량 방치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고, 경제산업과 아름다운 도전팀은 보안검색·항공경비요원 전문 인력 양성 교육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다.

용유동 아름다운 도전팀은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을왕동 인근 마을 진입로 통행 문제를 해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년간 중구 공직자들은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정진해왔다.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에 앞장서며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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