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르신 웃음꽃 만개… 세대 화합 속 ‘어르신의 날’ 성료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5-10-01 10:35:30
▲ 세대 화합 속 ‘어르신의 날’ 성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논산시민운동장이 1만여 어르신의 웃음과 박수로 물들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9일 논산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29회 어르신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효행상 등 표창 수여와 함께, 논산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획득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3기 재인증 선포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는 이번 선포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살고 싶은 도시라는 목표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인기가수 윤수현, 남궁진, 문연주의 흥겨운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는 즐거움과 화합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 외에도 귀 건강 체크, 스카프·보냉 가방 만들기, 치매 예방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논산행복대학 작품 전시 부스에는 어르신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밝히며 “어르신들께서 논산에서 가장 평온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1,5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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