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스마트 건강쉼터’ 건강측정장비 시연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5-12-17 10:35:17
전 세대 맞춤형 예방 건강관리 지원
▲ 스마트 건강케어존 시연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공주시는 ‘공주시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시청 1층 북카페에서 건강측정장비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시연회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손쉽게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스마트 건강쉼터(공주시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옥룡동·월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초 건강측정 장비 ▲체형 분석 장비 ▲호흡 건강 분석 장비 ▲운동 능력 분석 장비 등 4종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행사 기간에는 많은 시민이 시연회장을 찾아 4종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혈압, 스트레스, 산소포화도 등 기본 건강지표와 체형 불균형, 호흡기 건강 상태, 운동 능력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측정 직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공주시는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을 이달 안에 설치를 마치고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스마트 건강케어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