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2-25 10:35:28
군민 만성질환·건강행태 파악, 개선 지표 16개, 부진 지표 7개
▲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창녕군청 전광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녕군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건강지표 통계조사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총 19개 영역, 17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 ▲신체활동 및 식생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정신건강 및 의료 이용 등 군민의 전반적인 건강행태와 건강 수준을 포함한다.

▲ 조사 결과 7개 지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29.7%로 전년 대비 27.0%p 증가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전년 대비 29.8%p 증가한 74.4%로 경남(32.2%), 전국(26.0%)보다 현저히 높아 경남 1위를 기록했다.

(걷기실천율) 64.7%로 군 단위 1위, 경남 2위를 차지했다.

(건강생활 실천율)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비율이 49.7%로 12.2%p 증가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경남 1위를 유지했다.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72.8%로 월등히 높은 수치로 경남 1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스 인지율) 15.8%로 전년 대비 3.3%p 감소했으며, 경남(21.9%), 전국(23.9%)보다 월등히 낮았다.

(우울감 경험률) 1.1%로 작년에 이어 경남 1위를 기록했으며, 경남(5.0%), 전국(5.9%)보다 낮게 나타났다.

▲ 전년도보다 악화된 대표 지표는
- (현재 흡연율) 18.8%로 전년 대비 2.8%p 증가했으며, 경남(17.0%), 전국(17.9%)보다 높았다.

- (고위험 음주율) 14.3%로 전년 대비 3.4%p 증가해 경남(12.5%), 전국(12.0%)보다 높게 나타났다.

- (어제 점식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63.3%로 전년 대비 5.9%p 감소했으며, 경남(70.7%), 전국(71.6%)보다 낮았다.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38.0%로 전년 대비 5.8%p 감소했으며, 경남 평균(38.5%)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개선된 지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이어가고, 부진 지표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방문 사업 등 맞춤형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흡연율 감소를 위해 ▲생애주기별 맟춤형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흡연 예방 교육 ▲인식 개선 및 금연 환경 조성 사업으로 금연 아파트 지정, 대중교통·공공기관 금연 표지판 설치, 금연 구역 지도 점검 ▲기업체 및 의료기관 대상‘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운영 등 대상자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 등 우수 성과 지표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음주 생활 개선을 위해 ▲음주 취약계층 대상 예방 교육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오늘부터 알 압·당(알아보자 혈압·혈당) 인식 개선 예방사업 ▲올바른 칫솔질 안내 등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해 창녕군만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보건소 건강관리과(☎ 530-6223, 6233)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