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강현 어울림복합센터’ 건립 본격화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6-01-14 10:35:06
총사업비 162억원 투입, 강현면 행정·보건·문화·복지 아우르는 통합 거점 조성
▲ 강현 어울림복합센터 조감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양군이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강현 어울림복합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강현면 정암리 56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강현 어울림복합센터의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강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161억 6천만원(국비 28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기존의 노후화된 강현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신축·통합하고, 부족했던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해 주민들에게 행정·보건·문화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축되는 강현 어울림복합센터는 연면적 약2,76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에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구내식당 등 주민밀착형 행정·보건 공간이 조성되며, 2층에는 ▲다목적강당 ▲노인건강쉼터 ▲돌봄센터 ▲청소년 독서실 및 문화공간 ▲공동체 활동공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자치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본 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해,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공시설로 조성된다.

군은 시설 건립(H/W)과 더불어, 그간 추진해 온 지역역량강화사업(S/W)과의 연계를 통해 조향 클래스,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센터 완공 이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강현면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거점으로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양양읍·현북면·현남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협약) 역시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2027년 하반기에는 모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병길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현 어울림복합센터 착공은 우리군 농촌협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양양군 전역의 생활 서비스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주민 누구나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현 어울림복합센터는 2027년 10월 준공 후 시운전 및 준비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