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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예능 '고딘감래' 촬영 장면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시가 아리수 직원들의 실제 고민을 소재로 한 유튜브 예능 '고딘감래'를 선보인다.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진행을 맡아 아리수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업무 이야기와 일상 속 고민을 풀어낸 콘텐츠로, 12월 24일과 26일 아리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 공개된다.
1편은 12월 24일 실제 아리수 직원들이 출연해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고, 2편은 12월 26일 직원들이 익명으로 제출한 사연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고딘감래'는 딘딘이 ‘직장인 고민 해결사’로 나서 아리수 직원들의 사연을 듣고, 현실적인 조언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유튜브 예능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통해 아리수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콘텐츠는 정책·제도 설명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예능 형식을 통해 아리수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콘텐츠에 등장하는 사연은 실제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수도요금 민원 상담 과정에서의 응대 상황, 유튜브 콘텐츠 성과를 둘러싼 고민 등을 통해 아리수 직원들의 업무 특성과 역할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여기에 연애 방식에 대한 고민이나 퇴근 후 가족과의 집안일 분담 등 일상적인 사연도 함께 다뤄 일과 일상을 아우르는 사연 구성을 통해, 아리수 직원들의 다양한 고민을 폭넓게 조명했다.
이번 영상의 관람 포인트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알려진 딘딘과 아리수 직원들 사이에서 오가는 밀도 있는 대화다. 처음 접하는 업무 고충에도 딘딘은 사연의 핵심을 짚는 질문과 관점 전환을 통해 대화를 이끌며, 돌직구 같은 조언과 공감 어린 반응을 오가며 상담의 재미를 더한다.
제작 과정에서는 과장된 설정이나 연출을 최소화하고 대본 없이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상담 과정에서 오가는 직원들의 즉각적인 반응과 대화를 중심으로 편집해, 시청자가 실제 상담 자리에 함께한 듯한 현장감과 고민 해결 과정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고딘감래'는 아리수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일상을 예능이라는 형식을 통해 진솔하게 담아낸 콘텐츠”라며 “직원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과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해,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에 대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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