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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태안읍 ㈜마카네이쳐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모습(사진 앞줄 왼쪽부터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정태연 회장, 태안군 경제문화복지국 명강식 국장, 한서대 RISE사업단 송성일 센터장).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안군이 사회적경제기업 양성 및 인재 발굴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4일 태안읍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 ‘㈜마카네이쳐’ 회의실에서 태안군 및 한서대학교 관계자와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18개 회원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의 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특화 인재발굴 및 육성전략 공동 수립 △인턴십과 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지역사회 및 기업 수요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지원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및 협업 모델 개발·확산 등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지역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태안군사회적경제기업네트워크 회원사 대상 컨설팅 교육과 캠페인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거나 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이를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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