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최우수기관 선정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11-06 11:05:38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만든 나눔 도시 경주, 포상금 3천만 원 전액 복지사업에 환원
▲ 주낙영 경주시장(앞줄 가운데)이 5일 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최우수기관 표창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최우수기관 표창 및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김재훈 단장은 경상북도지사 표창 △봉사단원 김인하‧이재희 씨와 부림방재 권기철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영양숯불 황태욱 사장과 이사랑치과 김홍길 원장은 착한가게 10주년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경주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한 온정의 손길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포상금은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이어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세계 속에서 따뜻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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