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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열린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체험 부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한국어린이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소방청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공단은 지난해 ‘기똥찬 똥 만들기’, ‘나만의 양치컵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어린이의 방문과 높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올해는 ‘더러운 물이 깨끗해지는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오염된 물이 정화 과정을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물순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 설명을 넘어 교육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속 하수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아보는 포토존 체험,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물재생센터의 운영 시간을 게임으로 경험하는 ‘타임워치’ 프로그램, 깨끗한 물의 소리를 통해 자연을 느끼는 사운드 체험, 물재생 키링 만들기 등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물순환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깨끗한 물을 만드는 첫걸음임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물재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세대에 지속 가능한 물 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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