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년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계획 수립…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

구리 / 김인호 기자 / 2026-02-26 11:10:12
식중독 환자 ‘제로’ 목표, 시기·대상별 맞춤형 지도·점검 확대
▲ 구리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리시는 식중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식중독 예방 관리 추진계획’을 지난 2월 24일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식중독 환자 수 ‘제로(Zero)’를 목표로,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지도·점검과 예방 진단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봄·가을 개학기(3월, 8월)에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청소년 이용 시설 등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횟집과 냉면·밀면 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감염에 취약한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검사를 새롭게 실시한다. 놀이기구와 문고리 등 시설 내 환경에서 잔존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를 사전에 확인해 집단 감염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또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단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대폭 확대한다.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최종 섭취 단계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식중독 발생률 제로를 목표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해 시 전체의 위생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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