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후스크리닝 실시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10-10 11:10:14
10월 14일부터 20일 중 4일간 200명 대상 건강측정 및 성과 평가 진행
▲ 양양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양군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 중 4일간 사후스크리닝(건강검사)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AI‧IoT 기술을 활용해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참여자에게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측정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모니터링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와 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사후 스크리닝은 사업 참여 기간이 166일 이상 경과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장 ▲체중 ▲BMI ▲악력 ▲평형성 ▲혈압 ▲혈당 ▲식생활 실천현황 ▲만성질환 ▲허약평가 ▲만족도 등 다양한 건강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 중 건강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어르신에게는 상품권과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한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노년기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은 생활밀착형 돌봄 기반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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