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손 맞잡은 인천 중구와 인하대 산학협력단

경기 / 김인호 기자 / 2025-12-11 11:15:29
인천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협약 체결
▲ 인천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협약 체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시 중구는 최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인천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동욱 인하대 산학협력단장, 신다연 센터장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기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올해 12월에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공모와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 단,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부터는 ‘영종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운영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먹거리 안전과 영양 관리는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중구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뢰할 수 있는 협력자로서, 우수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중구 지역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와 더불어, 대상별 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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