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리빙포레숲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 실천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5-05-28 11:15:08
어린이집 원생·학부모가 마련한 23만 원…저소득층 의료비·생활비 등 지원
▲ 지난 27일 리빙포레숲어린이집이 기탁금을 전달하고 전용주 학하동장(왼쪽), 신정숙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리빙포레숲어린이집이 23만 4,000원을 학하동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리빙포레숲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활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정숙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용주 학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리빙포레숲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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