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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정식 요리 수업 ‘맘&맘’개강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산시가족센터는 9월 4일, 결혼이민자를 대상 한국 가정식요리 수업 음식문화소통 ‘맘·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가정식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바지락국과 새우젓 애호박볶음 ▲쇠고기뭇국과 깻잎김치▲쇠고기미역국과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진행하며 수업은 서산시식생활네트워크와 연계하여 한국의 조리법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진행 된다.
베트남결혼이민자 바○○○옥은 ‘한국 음식을 배워본 경험이 없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됐다. 가족들에게 직접해준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된다.’ 라고 말하며 ‘자녀에게 엄마가 만든 한국요리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순희 센터장은 ‘음식은 국가의 문화를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 친환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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