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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심뇌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예방의학교실 전진호 석좌교수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전진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혈압·혈당 정상 수치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무엇보다 스스로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강좌 내용을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함께 나누며 식이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영양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막연하게 알고 있던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작은 생활습관부터 실천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이 되면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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