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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산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년 양산시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면접에 필요한 교통비,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 청년이 구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양산시 청년정책단의 제안에서 출발하여 마련됐으며, 정책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이 구체화 됐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워크넷, 양산시 일자리센터, 지역 신문 등 공개된 채용 공고를 통해 관내 사업장 면접에 응시한 자이다.
지원인원은 100명이며, 면접 1회당 5만 원을 양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은 본인이 사전에 발급한 ‘양산사랑카드’를 통해 포인트 형태로 이뤄진다.
신청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양산시 청년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양산 청년 가까e’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채용공고문, 면접확인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연령·거주지·미취업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자격요건을 충족한 청년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양산 청년 가까e 새소식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을 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양산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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