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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올해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사랑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1억500만 원 대비 400% 증가한 수치다.
군은 답례품을 다양화함에 따라 기부자가 선택하는 폭이 넓어져 모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금산축협 한돈구이세트, ㈜하이푸드텍 닭가슴살 등 새로운 품목을 추가했으며 기존 인기 답례품인 금산인삼농협 세척수삼, ㈜광진산업 화장지 등 지역 업체 제품의 답례품도 지속적으로 선택받았다.
군은 모금된 기부금을 통해 올해 새금산병원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 및 다문화가정 학생 진로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을 높였다.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고향사랑 e음 또는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16.5%의 세금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금산군 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연말 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고향사랑e음 포털에서 금산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추가로 3만 원 상당 금산축협 한돈구이세트를 증정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모두가 행복한 금산을 만드는 소중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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