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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산시는 12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10km·5km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8,000명의 참가자가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 규모는 하프 3,000명, 10km 3,500명, 5km 1,500명이며, 참가비는 하프·10km 4 원, 5km 3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참가 접수는 온라인은 10. 1.~11. 3., 현장 접수는 10. 1.~ 10.17.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와 장애인에 한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양산시체육회에서 별도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
양산전국하프마라톤은 해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명맥을 이어온 전통있는 대회로, 올해는 참가 인원을 지난해 7천명에서 8천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과 러너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차 편의를 위해 양산시청 주차장과 대회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사회는 러너들 사이에서 ‘러너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코미디언 배동성이 맡아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성은영 체육지원과장은 “양산전국하프마라톤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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