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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양시가 지난 24일 청년 창업가 매장 ‘매화로와’에서 ‘2025년 빈점포 활용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1년간의 창업 운영 과정을 되돌아보고, 전문가 사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참여 업체별 현판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빈점포 활용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45세 청년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초기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 및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0명의 예비 창업자가 창업 교육에 참여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달방앗간(참기름·식품) ▲루티디자인(공간개선·디자인) ▲매화로와(커피·베이커리) ▲보들랑(케이크·디저트) ▲꽃길(화훼)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조정란 JR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총 3회에 걸쳐 ▲사업 현황 및 입지·브랜드 기초 진단 ▲중·장기 사업 방향 및 상품 전략 고도화 ▲마케팅·유통 전략 수립과 실행 기반 구축 등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 방향을 제시했고, 이들 업체는 사후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컨설팅을 통해 여성기업 인증을 획득한 ‘매화로와’는 여성기업 우선구매 제도를 활용해 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국 단위 납품이 가능한 시그니처 제품 고도화를 목표로 2026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이 아니라, 창업자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31명의 청년 창업가들에게 1인당 최대 2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상품개발 방향 제시 등 사후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청년창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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