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민 안전 지킨다”…여름철 유원시설 안전 실태 점검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2-07-08 11:20:07
여름 성수기 맞이 안전사고 방지 위한 유원시설 18개소 일제 점검
▲ 춘천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여름철 유원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다.

여름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점검은 관내 유원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정기검사 수검 및 안전관리자 적정배치 여부 ▲여름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대비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실내마스크 미착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하고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진흥법」에 따른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검사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용제한이 풀리는 첫 여름철 성수기라유원시설 이용객이 작년 대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원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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