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가 22일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22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업무협약을 맺고 나눔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양 기관은 추석맞이 어르신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50명에게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물품을 전달키로 했다.
후원 물품박스에는 건강죽, 간편식 덮밥, 커피 세트, 파스가 포함됐다.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어르신 등 650명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것만큼 큰 힘이 되는 일이 없다”며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복지‘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구가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