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로타리클럽, 정선군 말복 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3-08-08 11:20:57
▲ 정선군 고한로타리클럽, 말복 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한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7일 말복을 맞이해 고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영양가득 삼계탕’을 전달했다.

고한로타리클럽은 올해 1월부터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로타리클럽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영양죽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고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 고한로타리클럽 회원과 강원랜드 객실팀 직원이 함께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약죽을 전달한다.

특히 8월에는 말복을 맞아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에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조두희 고한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으로 재능기부를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더위에도 밝게 웃으시며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봉사의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광식 고한읍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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