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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길형 충주시장 교현동 주민과 현장 소통 간담회(조길형 시장이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조 시장은 10일 저녁 7시 교현동 소재 신원 홍실빌라트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주로 찾았던 방식과 달리, 소규모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밀집한 교현동 만리산 일원을 대상지로 삼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개최해 직장인과 학부모 등 평소 간담회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자리가 준비됐다.
간담회 현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학부모부터 직장인, 주부, 신혼부부, 노인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참석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과 요청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은 △야간 골목길 안전을 위한 보안등 추가 설치 △겨울철 언덕길 제설을 위한 열선 설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 차공간 부족 해소 △복지서비스 확대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사안들이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시는 시민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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