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길 해설사 양성과정 모집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동구의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해파랑길 해설사 양성’을 위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서 추진하는 해파랑길 해설사 양성사업은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걷기 여행길에 동행하여 지역의 문화·역사·생태를 해설하며 안전하게 프로그램 진행 및 길 안내하는 길동무를 배출하는 사업이다.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동구 주민 20여명을 모집하여 해설사(길동무)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성된 길동무는 걷기여행이 활성화되는 9월~11월에 맞추어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도와 동구의 해파랑길 8, 9코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해파랑길’은 대한민국 동쪽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걷기 여행길이며, 해파랑길 길동무 해설사는 걷기 여행 동반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와 함께 걷는 ‘해파랑길’에 우리 동구의 아름다움과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길 벗이 되고자 하시는 동구 주민은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의 해파랑길 (길동무)해설사 양성과정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해파랑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충남 홍성군(서해랑길), 부산 남구(남파랑길) 함께 신규 공모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울산 동구의 해파랑길과 주변 관광지 및 마을 관광과 연계하여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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