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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진리 공영주차장 정비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산군 금산읍은 민관 협력으로 계진리 공영주차장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정비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껴온 불편 사항을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계진리 주민들은 주차 공간 이용의 불편과 시설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비에 뜻을 모았고 읍은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번 정비는 외부 용역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주민들이 주체가 돼 정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정비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모여 주차장의 오래된 나뭇가지를 정리하며 주민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했다.
계진리 마을은 이번 공영주차장 정비를 계기로 마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계진리 마을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마을의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계진리 사례는 주민 주도의 자발성과 행정의 협력이 조화를 이룬 의미 있는 민관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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