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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장수군은 지역 자연휴양림의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설문조사를 도입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와룡자연휴양림, 방화동자연휴양림, 가족휴가촌 등 주요 산림휴양 시설 전반이다.
군은 기존 종이 설문 방식이 지닌 저조한 회수율, 관리 부담, 비용 소요 등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QR 만족도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전자 설문에는 방문 동기, 직원 친절도, 숙박·편의시설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 운영 전반에 관한 평가 문항이 포함돼 있다.
응답 결과는 자동으로 집계돼 시설 보완과 프로그램 기획 자료로 활용되며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응답자 중 매월 10명을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 참여 후 6개월 이내 재방문 시 7천 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재방문 유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설문 참여자 대상의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군은 이를 통해 이용객 참여율을 높이고, 실제 운영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훈식 군수는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평가와 제안이 곧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며 “데이터 기반의 운영 개선을 통해 더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산림휴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의 산림자원을 연계한 치유의숲·숙박시설·목재체험 프로그램 등 통합형 산림휴양 서비스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장수 치유의숲,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등 지역 산림휴양 관광 자원을 연계한 통합형 산림휴양 서비스 홍보 강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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