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애인미술협회, '2025 희망의 결' 장애인 미술 공모전 개최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5-09-10 11:20:24
전라북도, 장애인 미술인에게 재능 펼칠 기회 마련
▲ (포스터)장애인미술협회, '2025 희망의 결' 장애인 미술 공모전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사)전라북도장애인미술협회(회장 정성수)와 함께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발휘와 사회적 소통을 위한 ‘2025 희망의 결’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자는 신청서, 장애인 증명서,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작품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방문 또는 택배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서양화(유화, 아크릴, 수채화) 및 회화 관련 자유주제이며, 1인 1점 제출이 가능하다. 작품 크기는 30호 이상으로 제한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4일 협회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며, 총 12개 작품을 뽑아 상장과 총 4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금상 1명(15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3명(각 30만 원), 입선 6명(각 10만 원)이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전 10시 전주시 완산구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윤효선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희망의 결 공모전은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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