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미래산업 인재 키울 ‘새 학교’ 이름 어떻게 지을까요?

교육 / 김인호 기자 / 2025-11-12 11:20:34
(가칭)제주미래산업고…12월 11일까지 도민 참여 교명 공모
▲ 제주도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교명을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는 제주시 노형동 1100로 3213번지에 설립되는 공립 특성화고로 글로벌조리과·스마트농업과·디지털관광콘텐츠과·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를 두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급당 20명 정원으로 총 12학급 24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명 공모는 한 달간 진행되며 제주도민 누구나 빠른응답코드(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제출된 교명은 적합성·적정성·참신성·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교명안을 확정한 뒤 12월 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교명 응모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는 스마트농업, 국제외식산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디지털 기반 관광콘텐츠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핵심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학교의 비전과 설립 취지를 담은 참신한 교명 제정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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