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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 ‘2026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성황리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동두천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시민들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2026년(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날리기, 떡메치기, 윷놀이 경연대회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에는 시민들의 즐거운 미소가 끊이지 않았고,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달고나와 뻥튀기 등 추억의 먹거리 코너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원지 쓰기’ 코너에서는 한 해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걸어보는 체험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제례가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후 참여 시민과 내빈이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를 펼치자 행사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다. 어스름이 깔린 저녁에는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매단 달집에 불이 붙었고, 시민들은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뻥튀기 소리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소원지를 쓰며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또 다른 시민은 “바람이 불어 달집을 태울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아이들에게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달맞이 행사로 조성된 화합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각 동 체육회 주관으로 주민 화합 척사대회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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