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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당1동 비파라이온스 봉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지난 20일, 비파라이온스(회장 임경택)는 추석을 맞아 용당1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가정 1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노후주택으로 지붕에서 비가 새고, 벽지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비파라이온스 회원 20명은 270만 원 상당의 지붕 수리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임경택 회장은 “집수리 중 지붕 수리는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어 쉽지 않은 공사지만, 더 이상 빗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선○○씨(64세)는 “비가 새 장마철마다 불안했는데 이제 걱정을 덜 수 있어 집이 새 집처럼 변하고 마음까지 편안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지붕 수리는 비용 부담이 큰 공사임에도 비파라이온스의 도움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주셨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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