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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가족이 함께하는 라탄 공예 프로그램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이달 초부터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공예 프로그램 ‘손끝으로 잇는 마음, 라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구성된 체험형 가족 공예 활동으로, 천연소재인 라탄을 활용해 감각을 자극하는 공예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소년들은 라탄의 독특한 질감과 구조를 직접 만지고 엮어 보며 집중력·창의력·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동시에, 부모와 함께 협동해 작품을 만들어 가며 자연스럽게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라탄의 기본 성질과 기초기법 익히기 ▲고양이·곰 등 동물 형태의 라탄 바구니 제작 ▲완성 작품 발표·전시 및 감상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꼬기법, 결속법 등 라탄의 기본 구조를 배우며 각자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하나뿐인 작품을 완성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예활동, 진로탐색 프로그램, 권리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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