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공모 선정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3-04 11:20:36
경남테크노파크‧경남항노화연구원과 협력하여 전주기 맞춤형 지원
▲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계획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해양수산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수행한다. 올해 사업비 15억 원(국비 7.5억 원, 도비 7.5억 원)을 투입해 유망 해양수산 기업의 창업부터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센터를 통해 도내 해양수산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창업·사업화 역량 강화 △투자유치(IR) 및 벤처캐피털(VC) 매칭 △전문 멘토링·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 현장에 청년 인력을 수급하기 위해 청년어업인 창업 지원과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특화 수산물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K-블루푸드’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AI·바이오 융합 고기능성 식품과 가정간편식(HMR) 개발을 돕고, 글로벌 인증(ASC/MSC) 획득과 해외 온오프라인 판로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바이오 분야 확장도 추진한다. 도는 해양생물 유래 소재과 기능성 성분 추출, 고차가공(R&D) 등 바이오 신소재 분야의 창업과 투자 연계를 강화한다.

참여기관인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바이오 기업이 의약외품,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항노화 바이오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협력 및 실증·고도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선정은 청년 인력 유입을 통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다지고, K-블루푸드와 해양바이오산업의 연계를 통해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기업들이 기술 고도화와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참여기업 모집 및 구체적인 세부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확정해 추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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