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보건소, 장애인을 위한 '내가 만드는 건강한 나' 성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주간 진행한 '내가 만드는 건강한 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외 자원을 활용하여 △건강상담 △재활운동 △만성질환관리 교육 △요리교실(건강한 간식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공예활동(우드트레이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원예활동(꽃바구니 만들기, 리스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진행했다.
특히 참여자의 사전검사 후 건강문제별 멘토 지정을 통해 집중 대면상담 교육, 건강증진서비스 연계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로 주간적 건강인지율이 6.5%P 향상, 참여자 만족도가 95%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몸이 불편해서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졌고 덕분에 활력을 되찾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기능의 회복을 돕고 더불어 심리적인 안정감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홍성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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