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10-12 11:30:23
천안서북소방서 합동 주관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
▲ 천안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시는 12일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 해태제과 천안공장, 천안서북경찰서,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나사렛대학교 등 7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에 의한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초기 선착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및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 운영 △환자중증도 분류 △응급의료기관 분산이송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