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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안예술의전당 ‘파크콘서트’ 홍보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0~ 12일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파크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야외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0일에는 예술의 전당 연계사업 ‘SAC ON SCREEN’ 공연 영상화 사업을 통해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통기타 가수 정희연과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아르고 남성앙상블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11일에는 국악 감흥, 국악소리ON, 바디 브라스 앙상블, OPERA COC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독보적인 음색의 정인과 발라드 감성이 돋보이는 조째즈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국악유태평양, 국악공간, PSA모던타악, Musika Andante가 풍성한 무대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한국 록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한지 탈 및 실팽이 만들기 등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크콘서트는 천안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파크콘서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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