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주지역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포장 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표시 교체 확인 △허가·신고대상 업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지도 및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점검과 더불어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강세권 전주시 농축산정책과장은 “송년회와 신년회 등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식품사고 사전 예방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으로 소비자가 축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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