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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숙박업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위생교육 이수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관내 이용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50여 개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객실 및 공용 공간의 청결 상태, 침구류의 위생 관리,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숙박업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 숙박업 전반에 걸친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청결 유지 및 위생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일부 미흡 사항은 현장 지도했다.
또한, 숙박업 종사자들의 위생의식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내 위생교육 이수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모든 숙박업소가 12월 8일까지 법정 위생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개별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해당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안내하고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독감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숙박업소 위생 관리와 종사자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위생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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