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문화재단, 『월정리 달우물이 있는 마을』 창작 연극 선보여

포토 / 김인호 기자 / 2025-12-15 11:35:05
▲ 철원문화재단, 『월정리 달우물이 있는 마을』 창작 연극 선보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철원문화재단은 ‘2025 지역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연극 '월정리, 달우물이 있는 마을'을 화강문화센터에서 오는 12월 19일 14:00 / 19:30, 총 두 차례에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철원 월정리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한 송재찬 작가의 『월정리 달우물이 있는 마을』을 근간으로 하여 무대화한 창작 공연이다.

월정리의 옛 이야기 속 달우물과 마을 사람들이 지닌 기억을 중심으로, 원작이 담고 있는 서정성과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관객에게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2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단체관람 문의는 전화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지역에서 비롯된 이야기와 문학 작품을 공연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것은 철원문화의 가치를 확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이 우리 지역 콘텐츠의 깊이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철원문화재단 지역콘텐츠제작 사업’은 철원의 문화·역사·자연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문화콘텐츠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구현해 지역 정체성 강화와 지역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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